부안군, 사회복지공무원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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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사회복지공무원 간담회 개최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3.04.2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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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최근 사회복지업무 증가에 따른 업무과중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 공무원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 26일 사회복지공무원 간담회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김호수 군수의 주재로 사회복지담당자와 관계공무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사회복지업무 증가에 따른 업무과중에 따른 심리적 불안감과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사회복지공무원을 격려하고 사기진작 및 근로여건 개선 등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특히 사회복지공무원들은 최근 만 5세 이하 보육료 전면 무상지원, 초·중·고 교육비지원사업, 신규 복지사업, 저소득층 관련 업무 등 사회복지 업무가 급격히 증가하고 관련 민원인들로부터 폭언, 협박 등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있어 다양한 개선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호소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은 해당부서와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회복지공무원 근무여건 개선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해 사회복지담당공무원들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관련 법령개정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안송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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