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읍 시가지에서 ‘제2회 부안마실축제’ 서막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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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읍 시가지에서 ‘제2회 부안마실축제’ 서막 알려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3.04.3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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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부안마실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위대한 부안! 마실 퍼레이드’가 5월 3일 오후 3시 30분부터 부안읍 시가지에서 펼쳐진다.

마실 퍼레이드는 35사단 군악대의 힘찬 행진곡과 함께 부안군청에서 출발해 예술회관까지 2.3㎞구간에서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로 축제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퍼레이드는 군악대와 태극기, 군기, 부안읍·행안면·위도면 상징물을 실은 퍼레이드카, 천지인 농악단 등의 행렬이 줄을 잇는다.

이어 축제의 본 무대인 부안스포츠파크로 가서 13개 읍·면의 지역특색을 살린 상징물을 포함해 2000여명의 대규모 행렬 단이 참여하는 화려한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실례로 부안 읍은 석정과 매창의 만남을 그려내고 위도면의 경우 띠배, 보안면 용틀, 주산면 그린에너지 구현, 동진면 감자, 계화면 봉수대와 계화들녘 등 지역별 상징 퍼포먼스를 펼치고 마을별 소망깃발들도 행렬에 대거 동참한다. 특히 소망깃발은 축제기간 동안 스포츠파크에 게첨돼 방문객들을 맞이하게 된다.

부안군은 이를 위해 마실 퍼레이드와 관련, 3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부안군청~군청삼거리간 도로를 전면 통제하고 군청삼거리~터미널 사거리~아담사거리~예술회관 방면 2차선을 통제할 계획이다.

군 민생경제과 관계자는 “부안마실축제는 우리 군민 모두가 함께 주최하는 행사로 마실 퍼레이드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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