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생태계 조성 지역시책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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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생태계 조성 지역시책 설명회 개최
  • 김형록 기자
  • 승인 2013.05.05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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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공동으로 ‘2013 전북지역 시책설명회’를 개최하고 새정부 국정목표인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주요시책 설명과 함께 기업인 의견 청취로 중앙과 지방간 전략적 소통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전북도청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한진현 산업부 제2차관과 박성일 전북도 행정부지사, 전주상공회의소 김택수회장, 김동근 호남지역사업평가원장을 비롯해 도내 경제관련 기관, 단체, 기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한진현 제2차관은 융합확산을 통한 성장동력 창출, 협력생태계 조성으로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 산업-통상 연계로 글로벌 시장개척 등 올해 산업부의 정책방향을 소개하고 특히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과 좋은 일자리 창출에 주력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한 차관은 태양광산업의 밸류체인 경쟁력 강화, 전북을 해상풍력 실증단지의 메카로 육성, 탄소밸리 등 미래성장동력 발전기반 조성, 자동차 및 뿌리산업 등 지역 주력산업의 고도화 지원, 세계적 수준의 기업투자환경 조성 등 전북경제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주요 지원정책에 대해서 설명했다.
박성일 행정부지사는 올해 전북도의 주요시책을 설명하면서 초고강도 복합재 개발 국책사업화, 미래그린상용차부품 기술개발사업 및 탄소밸리 구축사업 등 예타사업을 적기에 추진할 수 있도록 2014년도 국가예산에 충분히 반영되는데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진행된 패널토의에서는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R&D 투자 확대 및 국립 탄소소재 시험․인증센터 설립 필요성(김형열 나노솔루션 대표), 자동차 및 뿌리산업활성화 대책 시급(김웅일 제논전장 대표), 도내 15개 국가급 연구기관을 활용한 ㅤㅁㅏㅊ춤형 전문인력양성(이금환 산학융합본부장) 등에 대해 열띤 토의가 이뤄졌다.
전북도는 이번 지역 시책설명회개최에 대해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각종 지역발전사업을 보다 더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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