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치매관리센터, 인지증진프로그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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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치매관리센터, 인지증진프로그램 지원
  • 김형록 기자
  • 승인 2013.05.1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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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치매관리센터(센터장 황태영)는 도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및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전주시보건소와 대자인병원에 컴퓨터인지증진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도내 거주 만 60세이상이면서 치매고위험 및 치매로 진단받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컴퓨터인지증진프로그램(Computer-aided Cognitive Rehabilitation Training System)은   크게 주의력 훈련과 기억력 훈련으로 진행되며 각 훈련도 기초, 중급, 고급으로 나누어져 대상자별 난이도를 조절하여 훈련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훈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재미와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마지막에는 훈련을 통한 인지향상 정도를 그래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컴퓨터인지증진프로그램은 주의집중력, 기억력 및 일상생활수행능력 향상에 효과적이며, 특히 알츠하이머치매 대상의 인지기능 향상에 유의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어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게 인지증진의 효과를 높이는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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