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2012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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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2012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돌입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3.05.1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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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2012회계년도 세입과 세출 실적을 확정하여 재정활동 결과를 파악하는 세입·세출 결산을 끝내고 20일부터 결산검사에 들어간다.

다음달 7일까지 19일간 진행될 결산검사는 예산집행의 합리성과 재정운용 성과를 분석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하여 향후 예산편성과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등 재정운영의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결산검사위원으로는 시의회 송병원의원(대표위원), 류연걸 세무사, 이용준 전 익산시 춘포면장을 비롯한 전직 공무원 3인 등 총 5인이 시의회로부터 선임됐으며, 세입?세출의 결산, 계속비·명시 이월비 및 사고이월비의 결산, 채권?채무의 결산과 기금 등의 결산사항을 검사하게 된다.

시에 따르면 2012회계년도 총 예산현액은 1조 3억원이며, 세입 결산액은 1조 170억원, 세출 결산액은 8,383억원으로 1,786억원의 잉여금이 발생됐다. 이 가운데 다음연도로 이월되는 사업비는 1,230억원이며, 보조금 집행잔액은 64억원이고, 순세계잉여금은 492억원으로 전년대비 84억원이 감소하였다.

한편, 시는 2012회계연도 결산 내역을 7월 시의회 제1차 정례회의에서 승인받은 후 8월중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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