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부자농촌 정책으로 농가소득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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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부자농촌 정책으로 농가소득 증가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3.05.2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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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실군 농업 경쟁력 추진성과 긍정적 -

임실군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임실지역농업 3년차 농정성과 분석과 농업정책 기본 자료작성을 위해 농가 및 생산자 단체에 대한 기본현황, 영농규모, 재배작목 및 소득현황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에 실시된 조사로 민선5기 부자농촌 114프로젝트 추진 점검 결과 침체된 임실농업 활성화를 통한 돈 버는 농업으로의 구조재편 전략이 성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농촌은 고령화 및 이농 등으로 농업 종사 인구 및 세대가 감소하고 있는 반면 임실군은 농업 분야에 다양한 지원 확대와 귀농·귀촌 활성화 등으로 농가수가 전년(2011년) 대비 9농가가 증가한 6,510농가로 조사되어 인구수 감소와 대조를 보이고 있고 농업종사 가구는 임실군 총 가구의 46.8%를 차지 지역경제에서 농업의 비중이 매우 높은 전형적인 농업경제 중심지역으로 나타났다.
특히, 70대 이상의 고령 농가주는 은퇴가 급증 전년대비 242농가가 급감     하였으나, 60대 이하 젊은 농가주는 40대~50대를 중심으로 오히려 251농가가     증가하여 향후 임실농업을 이끌어 갈 후계 인력 확보의 청신호로 보내고 있다.
임실군 농업 총생산액(조수입)은 전략품목에 대한 집중지원과 육성으로      전년대비 20%이상 상승한 2,890억원 규모로 지역농업의 침체기를 벗어나고     급신장 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농가당 평균 조수입액과 순소득은 각각 44백만원, 21백만원으로 전년(2011년)대비     20%이상 상승 농가의 소득증대와 경영개선이 이루어 졌으며 젊은 농가주인 50대 이하의 농가 소득은 60대 이상의 고령농가에 비해 2배 이상 소득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연간 1억원 이상 조수입을 올리는 고소득 농가는 576농가로 전체 농가의 8.5%로 조사되었으며, 연간 5천만원 이상 조수입 농가는 1,254농가(1억이상농가 포함)로 부자농촌 실행전략에 따라 생산기반 시설확대와 유통체계 개편 등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났다.
지역별 소득은 농지면적이 넓고 영농조건이 우수한 중·남부 지역이 소득이 높고 경지면적이 적고 영농여건이 불리한 북·서부 지역의 소득이 다소 낮은 지역간의 편차를 나타냈다.
이에 대해 강완묵 임실군수는 “부자농촌 114프로젝트 달성을 위하여 전략품목의 집중육성, 농가 개별 맞춤형 컨설팅, 품목별 군단위 생산 조직체 구성 및 영세농 지원 등 다양한 신규 농업 시책을 발굴 지원하여 농가소득 증대와 안정화로 FTA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고 위기를 극복『부자농촌과 삼농부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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