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교회 설립 100주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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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교회 설립 100주년 기념행사 개최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3.05.2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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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오수교회(담임목사 권종오)는 지난 18일 동 교회당에서 교회설립 100주년 기념예배 및 장로 임직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신도 및 외부 초청인사 신현택 임실부군수, 오수면장(박춘수)을 비롯해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비 제막식, 이웃돕기 성금 전달, 신학대학교 발전기금 전달 등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날 전달된 이웃돕기 성금 5백만원은 임실군에 지정 기탁되어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소년소녀가구 등 소외된 계층에 소중하게 전달 될 예정이다.
오수교회는 지난 1913년 5월 21일 고정교회(현 덕과교회)로 출석하던 김경추 성도 외 10여 명이 금암리에서 예배를 드림면서 설립되어 현재 400여명의 신도들이 목회 활동을 하고 있다.
권종오 담임목사는 “우리 교회는 지난 100년, 하나님의 은혜로 지역 복음화를 위해 힘써왔으며, 또한 많은 교역자들을 배출했으며 앞으로 100년 아니 주님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현재와 같이 주님의 순수한 복음을 간직하고 신앙의 정체성을 지켜 계속적으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100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신현택 임실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수교회가 지난 100년도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그리스도의 초석이 되고 우리지역을 변화시키는 공동체가 되어 아름다운 향기를 뿌리는 초대교회와 같이 칭찬받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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