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테크노밸리 분양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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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테크노밸리 분양 '활기'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3.05.2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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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사 공동 투자협약 체결 … 120여명 신규채용 목표

완주 테크노밸리산업단지에 6개 업체가 새 둥지를 틀기 위한 투자협약이 체결됐다.

 21일 완주군은 군청 중회의실에서 이엠테크(태양광 구조물), 이룸코리아(태양광 제조설비), 길보산업(산업용 자동화기기), 원진알미늄(태양광 구조물), 와이에이치테크(농업용 기계부품), 재삼물류(창고 및 물류) 등 6개사와 전라북도가 참여하는 투자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라북도 이성수 민생일자리본부장과 강석찬 부군수를 비롯해 이엠테크 허병호 대표, 이룸코리아 안병봉 대표, 길보산업 김용일 대표, 원진알미늄 원경의 부사장, 와이에이치테크 이영화 대표, 재삼물류 양종선 대표 등 기업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이엠테크 등 6개 업체가 완주군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내 5만7000㎡(1만7300여평)의 부지에 235억원을 투자하여 제조시설과 부대시설을 건설하고, 120여명의 신규 고용창출을 목표로 2015년까지 투자를 완료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북도와 완주군이 6개 기업과 맺은 금번 협약은 전라북도의 전략산업인 신재생에너지와 농기계 부품 및 뿌리산업의 집적화를 이루는데 기여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너지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석찬 부군수는 “테크노밸리 분양 이후 가장 많은 6개 기업과 체결한 금번 투자협약으로 인해 완주테크노밸리 산업단지가 한층 더 분양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2012년 투자만족도 1위로 선정된 기업 지원 노하우를 살려 기업 전담공무원을 배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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