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관광레저용지 개발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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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관광레저용지 개발 공모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05.3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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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야미구간 민간사업자 선정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30일 세계 최장 33km 새만금방조제를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새만금방조제 명소화사업과 관련 ‘새만금방조제 신시-야미구간 관광레저용지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시·야미구간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 대상면적은 약 193ha로 공유수면 매립을 통해 조성된 부지로 고군산군도와 바다, 새만금지구 전반의 조망이 가능한 곳이며, 관광레저휴양문화체육시설 등 대규모 체류형 관광집객시설을 도입하여 사계절형 해양복합레저단지로 조성하게 된다.
사업추진은 사업시행자가 대상지를 사업자에게 매각(일부) 및 임대제공하며, 민간사업자는 자기자금을 투자하여 시설물 등을 건설하여 일정기간 동안 운영관리 후 임차부지에 한하여 사업종료시 시설물, 지상구조물, 운영권 등을 사업시행자에게 무상 귀속시키는 방식이 적용된다.
새만금방조제 신시-야미구간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은 비행거리 2시간 내에 인구 천만명이상 도시가 5개, 500만명이상 도시가 13개에 이를 정도로 새만금 주변 시장 잠재성이 매우 크며, 새만금방조제 개통 3년만에 방문객이 1900만명을 넘어 수익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7월 15일~17일 2일안에 사업참가의향서를, 사업신청서류는 11월 29일까지 제출해야 하며 제출된 사업계획서 평가를 통해서 12월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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