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수송 주민(수송·지곡·미장) 한마당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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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수송 주민(수송·지곡·미장) 한마당 축제 개최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3.06.0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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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수송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함경구)는 오는 8일 오전9시30분 수송공원 운동장에서 주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수송주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수송동 설립 40주년(설립:1973.7.1)이 되는 해를 맞아 ‘수송동 동민의 날’을 기념하고자 마련되는 행사로, 수송동 관내 각계각층으로 구성된 ‘수송동주민한마당축제 추진위원회’가 나서 열정·참여·화합·행복을 주제로 지역 주민이 하나 되고 전 주민이 참여하는 지역 축제로 마련된다.

본 행사로 ▲자치센터에서 배워온 주민작품 전시회 ▲수강생들의 각종 프로그램 공연 ▲주민 장기자랑 ▲전 주민이 참여하는 체육대회 ▲아름다운 가게 장터 ▲학생참여 아나바다 장터 ▲천사모 가입 홍보 ▲이웃돕기 자선 바자행사가 진행된다.
부대 행사로 ▲혈당·혈압 무료 측정관 ▲이혈테라피 등의 건강 체험, ▲페이스페인팅 ▲매직풍선 ▲솜사탕 등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축제 준비 단계에서부터 행사 지원을 위한 수송동 관내 각계각층의 참여가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대형냉장고, 해외여행권, LED TV를 비롯한 가전제품 수십 여종과 생필품 등 푸짐한 행사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수송주민한마당축제’ 개최는 다양한 계층의 주민 주체가 한마음이 되어 협력해 이루어 낸 성과로, 주민 스스로가 이번 축제의 주인이자 참여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담당하고 있다.
특히, 축제 홍보 이후 자원봉사자 참여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주민 한마당 축제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확인할 수 있다.
함경구 축제추진위원장은 “주민들의 호응과 참여 열기가 너무 뜨거워, 이번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자신한다”며,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 및 마을에 대한 애착심이 높아져 명품도시로 도약하는데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김홍식 수송동장은 “수송주민한마당축제는 주민 스스로가 만들어 가는 행사로 사랑을 함께 나누는 지역공동체를 형성하고자 마련되었다. 나눔 행사를 통해 물질 만능주의에서 탈피 환경의식 제고하고 나아가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경로효친을 고양하는 계기가 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수송동은 지난 4월 이후 인구가 4만3천여 명이 훌쩍 넘어선 가운데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고, 최근 급격한 도심개발과 인구증가로 인해 사라져 가는 수송동 고유의 문화와 전통을 되살리고자, 주민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바 있어, 주민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나누는 주민자치의 모범적인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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