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민-관 합동불법 유동광고물 야간 합동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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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민-관 합동불법 유동광고물 야간 합동단속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3.06.0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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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로변은 물론이고 골목길까지 무차별 살포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불법광고물 살포와 관련해 익산시가 대대적인 야간 단속활동을 펼쳤다.

익산시는 지난달 30일 전북옥외광고협회 익산시지부, 익산경찰서 등과 함께 민관 야간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영등동을 비롯한 부송동, 어양동 등 유흥가 밀집지역에서 야간을 이용해 선정성 불법유동광고물 일제 단속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단속은 기존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한 행정지도 및 계도 위주의 단속에서 벗어나 선정성 광고물의 상습, 반복 살포자에 대해 과태료(최고 500만원) 및 사법기관 고발 등 강력한 단속과 조치로 위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펼쳐졌다.

아울러 익산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 합동 야간 단속을 펼쳐 청소년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선정성 불법 유동광고물 및 전단지가 거리에서 사라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익산시 도로관리과 는 “시내 곳곳에 뿌려지는 불법 광고물로 인해 도시미관은 물론 여성친화도시 익산의 이미지가 흐려지고 있다”며 “앞으로 강력한 불법 광고물 단속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신고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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