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U턴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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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U턴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시작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3.06.03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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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최초로 중국 패션주얼리 U턴기업의 유치에 성공한 익산시가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익산시는 패션주얼리 U턴기업의 공장 착공 및 본격적 가동에 대비해 주얼리 전문학과가 있는 원광보건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3일부터 12월까지 패션주얼리 인력양성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고용노동부의 ‘2013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응모해 패션주얼리 인력양성사업을 비롯한 2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2억 2,900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이 가운데 패션주얼리 인력양성사업에 국비 1억 8,700만원을 지원받아 패션주얼리 U턴기업에 맞춘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시작할 수 있었다.

익산시는 원광보건대학교와 함께 U턴 패션주얼리 기업에 인력을 적기에 공급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만 18세 이상 미취업자 40명을 선발해 패션주얼리 세공 등 이론 및 실기 교육을 진행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기능인력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페션주얼리 교육생들이 교육을 마치게 되면 U턴 주얼리 기업에 취업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크게 이바지 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익산시는 패션주얼리 U턴기업 유치를 위해 주얼리전용단지를 조성하고 현재 20개 주얼리 선도업체와 MOU를 체결해 6월 중 착공을 목표로 제반 절차를 이해하고 있다. 익산시는 향후 1, 2차 협력업체를 포함한 300개 업체를 추가로 유치해 10만명의 고용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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