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이강수) 보건소는 제68회 구강보건의 달을 맞이하여 어린이, 청소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아건강, 당신의 미래에 주는 선물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6월 한 달 동안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고창병원과 터미널을 중심으로 지역민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앞으로 이 나라의 주역이 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치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3월부터 고창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21개 초등학교 및 20개소 중ㆍ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불소겔도포를 시행하고 있다. 검진을 통해 치아에 대한 전반적인 상태를 파악하고, 치아우식증 및 치주병에 도움이 되는 불소겔을 도포하여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앞으로 건강보험 재정부담을 경감시키는 효과를 기대해 본다.
특히, 교육 및 홍보로 구강건강 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치료에서 예방위주로 구강질환 조기발견 및 건강관리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건강한 생활태도 확립으로 구강건강 증진과 올바른 치아건강 정착에 노력하고,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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