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회 현충일 추념식 및 문화예술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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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현충일 추념식 및 문화예술행사 열려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3.06.0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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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3개소(부안읍·변산면·줄포면)에서 현충일 추념행사 개최

현충일을 맞아 부안곳곳에서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이 열렸다.

지난 6일 부안군청 광장과 변산면, 줄포면 등 3곳에서 총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8회 현충일 추념식이 거행됐다.

먼저 군청 광장에서 열린 추념식에는 김호수 군수와 경찰서장, 군 의원, 교육장, 소방서장, 부안 1대대장 등 유관기관·단체장, 보훈가족사랑회 등이 참석해 헌화·분양으로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했다.

특히 통일염원을 위해 580개 풍선을 하늘로 띄우는 이벤트를 가졌고 진혼곡 아쟁공연 등 추모콘서트와 6.25와 일제강점기 사진전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도 개최했다.

또한 줄포면은 충혼불멸탑에서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고자 국가유공자 및 유족, 기관·단체장, 공무원, 군인,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념식 행사를 진행했다.

김호수 군수는 “나라를 위해 몸 바치신 호국영령들께 명복을 빌며 일제식민지와 6.25전쟁 등 나라가 위기에 놓여 있을 때 우국충정을 발했던 선열들의 희생은 값진 것이었다”며 “우리 후세들이 그 뜻을 본받아 나라사랑의 교훈으로 삼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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