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철 명품 피서지 부안을 찾는 관광객들 걱정 마세요
상태바
올 여름철 명품 피서지 부안을 찾는 관광객들 걱정 마세요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3.06.11 18: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군보건소, 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이동의료지원반 편성·운영 만전 기해

부안군이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의 건강유지와 안전서비스 제공에 탄탄한 팀워크를 맞춘다. 

군은 여름철 개장하는 해수욕장에 응급상황 발생을 대비한 이동의료지원반을 편성, 배치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동의료지원반은 보건소 직원 52명이 교대 근무형태로 해수욕장 폐장 시까지 운영되며 비상약품, 소독물품 등을 비치해 피서객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실례로 모항해수욕장은 오는 15일부터 8월 25일까지 72일 동안 의료지원서비스가 이뤄지며 특히 구급차를 고정 배치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이동보건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변산해수욕장은 다음달 7일부터 8월 19일까지 37일 동안 이동의료지원반을 편성, 운영하고 격포·위도 해수욕장 역시 이동의료지원을 통해 피서객들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을 제공키 위해 전력을 기울인다. 

또한 기온 상승 등에 따라 수인성 전염병을 비롯한 각종 질병의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변산·고사포·격포·상록·모항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방역기동반을 운영한다. 방역기동반은 주 3회에 걸쳐 연막소독과 관광지 주변 쓰레기장 등 취약지에 대한 분무소독을 실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부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으로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 조성에 온 힘을 다하겠다”며 “여름철 주민의 건강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항해수욕장 오는15일 개장 8월 25일까지 ▶변산·격포·고사포 해수욕장 다음달 13일부터 8월 18일 ▶위도해수욕장은 다음달 13일부터 8월 25일 ▶상록 해수욕장 7월초부터 8월 중순(잠정)까지 피서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