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확대를 위한 사업주 설명회
전북지역 의무고용업체 676개소 중 38.6%가 장애인의무고용을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 전주?익산지청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는 11일 도내 장애인 고용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장애인의무고용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설명회에 총 60여개 업체 인사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그중 20여개 업체가 구인신청서를 제출, 장애인고용에 대한 구체적인 의사를 표시하는 등 향후 장애인고용이 더욱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설명회를 주관한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긴밀한 협조 속에서 장애인이 가진 장점과 재능에 주목해 적합한 일자리를 찾아주는 등 지역 내 장애인고용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지청 관할 사업주설명회는 12일 군산고용센터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