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남기재) 희망 117, 청소년원스톱지원단은 13일 부안 아리울승마장(대표 이영진)에서 운호 지역아동센타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인성함양의 승마힐링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승마캠프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어촌의 지역아동센타 학생들에게 아리울 승마장에서 재능 나눔을 통해 무료 운영하는 것으로 월 1회씩 부안의 아동지역센타 6개소 180여명에게 실시 할 계획이다.
최은숙(여·47세) 운호지역 아동센타장은 학생들이 말과 함께 호흡하고 교감하면서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는 것 같아 좋았고 우리 학생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라며 부안서 학교전담경찰관에게 감사 메시지를 보냈다고 말했다.
남기재 부안서장은 앞으로 계속해서 문화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농어촌 지역 학생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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