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교육연구센터 기본구상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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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교육연구센터 기본구상 도출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3.06.1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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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동원연수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임실군은 ‘식약동원연수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를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주관으로 지난14일 대전  농경연 세종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식약동원연수센터 건립사업은 제18대 박근혜 대통령 대선 지역공약으로 제시된 ‘지리산?덕유산권 힐링거점사업’의 임실군 지역사업으로, 국가 차원의 국립식생활교육문화연수센터를 구축하여 국민식생활개선의 선두적 지역으로 탈바꿈하려는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임실군에서는 지난 1월 농식품부의 새정부 인수위 업무보고 이후 조속한 실현과 타당성 검증을 위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주관으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을 3월부터 진행하는 등 공약실현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금번 중간보고회는 기본구상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최지현 책임연구원의 기본구상안에 대한 설명과 기본컨셉 및 주요기능에 대한 농식품부?전북도?임실군?전북발전연구원?식생활교육 전문가 등의 자유토론이 진행되었다.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기본구상안에 따르면, 사업명칭을 식생활교육연구센터(가칭)로 하고, 연구시설 및 교육연수시설의 하드웨어를 중심으로 식생활교육관련 전국적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면서 교육전문인력 양성과 전통식문화 계승발전과 한국형 식생활의 우수성 연구 등을 주기능으로 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임실군이 선점한 국립식생활교육문화연수센터는 전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정부전체가 나서고 협업하는 선도적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실군은 이번에 보고된 기본구상을 갖고 식생활교육에 대한 범국민 활성화를 도모하고 유기적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정책이슈화를 위한 식생활교육 활성화 정책토론회’를 7월말 국회차원에서 검토 진행할 계획이다.

강완묵 임실군수는 “임실의 특수성과 지역자원을 전통식생활문화와 연계하고, 친환경 유기농업의 전환을 통한 ‘임실 N-Organic 특구 육성 계획’을 실현함으로써 임실군의 농업이 새롭게 변화해 나가게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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