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 이백면 서곡리 양파 재배지서 현장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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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남원시장, 이백면 서곡리 양파 재배지서 현장 소통
  • 김동주
  • 승인 2013.06.1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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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남원시장이 본격적인 양파 수확기를 맞아 일손돕기 현장체험을 가졌다.
이 시장은 지난 14일, 이백면 서곡리 채곡마을에 소재한 강판수씨 양파재배지에서 양파수확 현장체험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현장체험에 나선 이 시장은 이백면 양파작목반의 양파재배에 따른 고충과 건의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한 20여 공무원과 함께 양파 수확을 도왔다.
이날 양파작목반은 “이백면에서 생산되는 양파에 남원시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춘향愛인’을 사용했으면 좋겠다”고 건의, 이 시장은 “남원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산물에 공동브랜드 춘향愛인을 사용하는게 시의 목표다”고 강조하고, “관계부서와 협의해 빠른 시일에 그렇게 하도록 하겠다”고 대답했다.
이 시장은 또 “고품질 명품양파 생산을 위해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앞으로도 현장 체험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계층을 찾아 격의 없는 소통의 기회를 갖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에서 생산되고 있는 양파는 주로 서울로 출하되고 있으며, 255농가가 89ha에서 연간 4,900여톤을 생산, 49억원의 조수익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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