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담호 맑은 물 지키기 환경리더 양성 -
진안군 용담호 환경대학이 지난 19일 군민자치센터에서 환경대학 졸업생과 용담호 수질개선 주민협의회 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다.
‘용담호 환경대학’은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6주간의 일정으로 지역주민의 환경의식 전환 및 수질보전 실천의식을 확산시키고, 더 나아가 용담호 상수원관리를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환경분야 전문교육으로 자칫 지루하고 딱딱할 수 있는 단점을 보완하고자 건강관리?웃음치료?체험학습(친환경비누 제작, 유용미생물(EM) 배양,금강순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수강생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환경대학 수료생 강상화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용담호 수질 자율관리가 왜 필요한 지 가슴 깊이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며, 환경리더의 역할을 충실히 하여 용담호 맑은 물 지키기에 진안군민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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