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2011년, 2012년에 이어 3년 연속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 공동으로 추진하는 ‘창조지역사업’ 최종평가에서 오래된 미래, 남원목공예 부흥 프로젝트 사업이 선정됐다.
창조지역사업은 지역의 잠재력과 정체성, 경제ㆍ사회ㆍ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창출하는 지역 사업을 선정하는 사업으로 지역발전위원회는 지난 5월 15일 관계부처의 검토와 중앙평가를 통해 각 시군에서 발굴 제출한 75개의 사업 중 24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2011년 한ㆍ일 도예 bridge 조성사업, 2012년 남원미꾸리 특화자원화사업, 2013년 오래된 미래, 남원목공예 부흥 프로젝트사업 등 선정된 3개 사업의 총사업비는 30억원으로, 남원시에서 신청한 대로 사업비가 반영될 경우 24억원의 국비가 지원될 예정이며, 사업비 지원은 광특사업 예산을 확정하는 9월말에 최종 결정될 계획이다.
한편 창조지역사업은 2014년 광특회계 신규사업 우선편성, 국고보조율 10% 상향 등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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