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상호 문화교류 실시
군산시가 자매도시인 김천시의 청소년을 초청해 상호 문화교류를 실시한다.
이번 문화교류 행사는 김천시 중학생 40명과 군산시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8일부터 8월 9일까지 1박2일간 군산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올해 6회째로 진행되는 김천시 청소년과의 문화교류 행사는 지난 2008년 김천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해마다 격년제로 방문과 초청을 교환 실시해 왔다.
행사의 주 내용은 군산시의 문화재 및 유적지인 근대역사박물관, 구)군산세관, 일본식가옥 등을 탐방하고, 이밖에도 새만금방조제, 진포해양테마공원, 은파호수공원 등 관광지와 군산시 산업단지 내 현대중공업, 한국GM 등을 견학해 군산시의 발전상을 소개한다.
심명보 여성아동복지과장은 “김천시와 군산시의 청소년 상호 문화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자매도시간의 친목 도모와 청소년 우의협력기반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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