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형제모임, 청소년희망나무 프로젝트에 5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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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들 형제모임, 청소년희망나무 프로젝트에 500만원 기탁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3.07.2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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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청소년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향한 지역사회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나눔과 봉사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인 ‘좋은 사람들 형제모임’에서 익산시 청소년 희망나무프로젝트 대상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23일 오후 시청 시장실에서는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좋은 사람들 형제모임 관계자, 엄양섭 청소년희망나무프로젝트 위원장 등이 함께 한 가운데 기탁식이 열렸다.
이 시장은 “현장 행정을 통해 만난 청소년들의 모습이 내내 마음에 걸렸는데 회원들이 이렇게 마음을 모아주니 기쁘고 고맙다”고 말했다.
또 엄 위원장은 “꿈이 있는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회원들이 발 벗고 나서줘 진심으로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가정의 문제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출발선상에서부터 불평등을 경험하는 청소년들에게 가난이 대물림되지 않도록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자는 취지에서 청소년 희망나무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가구당 통합사례관리사를 지정해 가정의 욕구에 맞춰 공공과 민간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위기의 청소년을 1년 동안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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