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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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 개최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3.07.2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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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들 화합, 정보공유의 장

제25회 무주군 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가 지난 25일 무주읍 반딧불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사)한국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회장 강수복)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홍낙표 무주군수를 비롯한 무주군의회 이강춘 의장과 한국농업경영인 전라북도연합회 전창재 회장 등 내빈들과 무주군연합회 회원 등 4백 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회원 체육대회를 비롯해 기념식과 노래 및 장기자랑 등 화합한마당의 순으로 개최됐다.

기념식에서는 무풍면 김종성 씨와 설천면 송병준 씨, 적상면 김종옥 씨, 안성면 고대열 씨, 부남면 김연순 씨 등 5명이 무주군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군수표창을 수상했으며, 적상면 신종진 씨가 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장상을, 안성면 박동조 씨는 전라북도 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무주군 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는 농산물 수입개방 등으로 침체된 농촌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새로운 품목개발과 소득향상을 위해 상호 간에 정보를 공유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되고 있다.
한국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 강수복 회장은 “일상에 지친 농업인들이 한마음대회를 통해 무주군 농업인이라는 자긍심을 회복하고 농업에 더욱 매진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고 있다”며 “농업 현실을 읽고 지혜롭게 대처해 나갈 수 있는 경쟁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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