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맞춤식 현장행정을 통한 소통강화에 집중하고 나섰다.
서한진 부 군수는 1일 진행한 8월 월례회의에서 “업무추진은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도 중요시해야 한다”며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 소통을 이뤄내”것을 강조했다.
특히 서 부 군수는 “올 들어 각종 공모사업과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고 조기집행의 경우 우수한 평가를 받아 7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등 공직자들의 열정에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휴가철을 맞아 부안을 찾는 피서객들이 급증하고 있으며 미스변산선발대회, 락페스티벌, 님의뽕축제 등 각종 행사들도 펼쳐지고 있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 등 관광객 수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주변 생활·긴급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마실 119’가 초기 시행에 문제점을 안고 있지만 이를 보완, 안착될 수 있도록 행정을 집중하자고 거듭 말했다.
이번 월례회의에서는 김성수 성폭력예방치료센터 부설 디딤터 원장을 초빙해 직장 내 성희롱방지 및 성매매 예방교육이 이뤄졌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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