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海風愛 마늘, 신 성장 소득품목으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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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海風愛 마늘, 신 성장 소득품목으로 육성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3.08.0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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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5농가 50ha에서 20억원의 농가소득 기대

부안군은 농어가소득 5천만 원 이상 5천호 육성(5/5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일 답리작 ’부안 해풍애 마늘‘ 재배농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계화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는 ‘해풍애(海風愛) 마늘’을 새로운 소득품목으로 키우고 자리 잡기 위해 다양한 업무를 추진 중에 있다.

이날 교육은 경남 창녕의 무왕농산 서정태 대표를 초빙으로 해풍애 마늘을 새로운 성장 소득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한 규모화, 조직화, 전문화에 초점을 둬 진행됐다.
답리작 마늘은 보래수매 폐지에 따른 겨울철 유휴토지에 재배해 보리 재배보다 12배의 소득증대 효과가 있다. 
군은 지난 5월 답리작 마늘에 대해 공동브랜드 ‘부안 해풍애 마늘’로 상표출원 했다. 현재 부안지역에는 75농가 50ha에서 20억 원의 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군 농촌활력과 관계자는 “전에는 단순하게 생산지원에 그쳤으나 생산과 가공, 유통 체험 등의 사업을 접목, 6차 산업으로 육성 추진할 계획”이라며 “매뉴얼 표준화 등 적극적인 육성을 통해 기존 농업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부안군은 올해 5/5 프로젝트 사업추진으로 5천만원 이상 소득 농어가 4089호를 육성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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