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2013년도 임시 제4회 해기사시험을 오는 8일 부안수협 회의실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 응시자는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부안수협에서 한국해양수산연구원으로부터 소형선박조종사 면허취득 출장교육을 수료해 교육훈련이수 증을 소지한 60여명이다. 

이들은 면접시험을 거쳐 소형선박조정면허를 취득하게 되며, 응시원서는 오는 6일까지 부안군청 해양수산과(580-4416)에 접수하면 된다.

군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소형선박조정면허 없이 선박을 운행하던 어업인 들이 이제는 면허증을 소지하고 어업활동에 할 수 있게 됐다”며 “이로 인한 연안어업의 안전조업과 어업질서 확립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어업인 들의 편익을 위해 한국해양수산연구원에 의뢰로 부 등 타 지역으로 가지 않고도 지역에서 1년에 1회 이상 출장교육 및 소형선박조종사면허증 취득시험을 치를 수 있게 했다.
 

송만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