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전 직원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 및 성매매 예방교육 실시
부안군은 지난 1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성희롱 및 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성폭력예방치료센터 부설 디딤터 김정수 원장이 강사로 나와 ‘아름다운 관계를 위한 직장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 원장은 직장에서 성희롱 발생 시 처리절차 및 조치, 피해자의 고충상담 및 구제절차, 성매매 방지 및 처벌에 관한 법령의 내용 등으로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들자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성희롱은 상대방의 동의 없는 상태에서 원하지 않는 말이나 행동을 했을 경우에 해당되기 때문에 당하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인식 할 수 있어, 이는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습관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부안군은 지난 5월,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부안경찰서, 성모병원, 혜성병원과 MOU를 체결했다. 또한 부안군 아동·여성보호연대 구성 및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해 아동·여성 성폭력 방지와 위해한 요소를 제거키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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