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5일 주천면 신갑수(59세, 홍삼제조)씨를 명예군수로 위촉하고 군정에 대한 소통과 참여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신갑수 명예군수는 위촉식에 이어 현안회의 토론과 실과소를 방문하여 부서별 주요업무를 보고 받고 군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서 마을축제가 열리는 부귀면 중궁마을을 방문하여 마을잔치 개회식과 마을더덕공장 준공식에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하고 마을주민들과 비빔밥 체험행사에서 오찬을 같이 하며 간담을 나누었다.
오후에는 분뇨처리장, 국민체육센터, 진안의료원 공사현장 등 현장을 방문하여 무더운 날씨에 근무하는 근무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용객들이나 군민들에게 불편사항이 없도록 세심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신갑수 명예군수는 간부공무원들과 간담회를 끝으로 하루일정을 마무리하면서 “짧은 시간에 군정전반을 파악할 수는 없지만 값진 경험이었다”며 “실과소장을 비롯해서 전 공직자들이 군민들이 행복하게 잘사는 진안을 만들어 나가가는데 열심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