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동계중고등학교(교장 이황근) 글로벌 체험 배낭여행은 <가슴에는 꿈을, 배낭 속엔 글로벌 마인드를!>이란 슬로건 아래 그동안 시골 지역 학생들의 큰 꿈을 꾸는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어학 능력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왔다.
미래의 리더가 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국제적인 시야와 안목을 넓히고 세계를 향한 큰 꿈을 안고 살아가도록 동계중고등학교가 야심 차게 추진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이번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7월 25일-8월 5일까지 10박12일 동안 진행된 글로벌 배낭여행은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 유럽 3개국 탐방으로 배낭을 직접 메고 몸으로 부딪히며 그 지역의 문화 탐방 및 대학교 답사로 진행되었는데 참가한 5명의 학생은 사전에 개인 과제를 부여 받아 담당 국가 및 지역문화 안내를 주도해 나가도록하여 공동체 의식과 리더십을 고양하는 효과도 얻게 되었다.
이번 체험 대상자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 중 인성관찰, 선발시험, 입학성적 등을 종합하여 5명을 선정하게 되었다.
이황근 교장은 “글로벌 배낭여행을 통해 세계를 품고 돌아올 수 있도록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열정을 쏟아 동계인의 긍지를 드높여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번 글로벌 체험을 인솔한 고병남 교사는 “ 도전하는 젊음은 아름답기에 학생들에게 도전의식을 심어주고 친구들과 함께 하여 공동체의 중요성을 깨닫게 했던 게 큰 소득”이라고 이야기한다.
앞으로도 동계중고등학교는 <세계 최초 비전중점학교>로서 꿈을 안고 도전해 나가는 청소년들이 해외문화를 직접 체험하여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할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