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한석)는 요즘 증대되고 있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의 요구에 맞춰 시설채소 재배지에 발생하는 토양 양분불균형을 해결하여 건전한 토양으로 전환하여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적합한 시설채소 유기농 토양 전환 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시설채소 유기농 토양 전환 기술은 시설 하우스에서 계속되는 작물재배로 인한 토양 오염 내지 양분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하여 밀기울 등 친환경 자재의 투입을 통하여 토양 물리·화학성을 개선하고, 또한 녹비작물을 재배하여 토양 유기물을 높여 건전한 토양을 만들어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한 것으로 여기에 농업기술센터 종합토양검정실의 첨단 분석시설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토양관리 기술을 함께 활용한 것이다.

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시설 하우스내 연작으로 인한 토양오염 문제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큰 어려움을 주고 있는 실정으로 금번 2개소 6,600㎡에 보급하는 시설채소 유기농 토양전환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친환경 농산물 생산의 저변을 확대하겠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