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7일 검산동주민센터 청사 신축 개청식을 가졌다.
이날 개청식은 검산동주민자치위원들의 지역발전기원 고사를 시작하여 김제시장, 시의원 및 사회단체회원,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로 우도농악단의 풍물놀이, 본행사인 테이프커팅식, 개청식, 감사패 전달, 축사가 진행됐다.

신청사는 주민들의 요청에 의해 작년 10월 착공하여 금년 7월 준공되었으며 건물은 대지면적 1,660㎡에 3층 규모로 1층은 민원사무실, 2층은 다목적회의실, 3층은 주민자치실 및 체력단련실로 지어졌다. 특히 건물 옥상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여 건물에서 사용하는 전력 일부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하였고, 엘리베이터 및 시각장애인 음성유도안내기 등을 설치하여 노약자·장애인 등도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날 지역의 숙원사업이던 청사 신축을 위해 애써준 김제시장님께 주민들이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준비한 감사패를 주민대표로 한남수 검산동주민자치위원장이  전달하였다.
서정익 검산동장은 주민센터 새청사 신축을 계기로 주민들의 행정, 복지서비스가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진정한 주민자치가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이 시정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