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벼 병해충 적기 방제 총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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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벼 병해충 적기 방제 총력 집중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3.08.0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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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최근 평년에 비해 긴 장마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혹명나방, 벼멸구 등의 병해충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8월을 병해충  방제기간으로 설정하고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하여 완주군은 7월에 이미 벼 병해충 방제협의회(농업인 직능단체 대표 7명)를 개최하여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방제 약제로 복합살균제 2종(명물, 벼천왕)을 선정하였다.

관내 벼 출수기(8. 15 ~ 8. 20) 이전에 병해충 방제 약제를 3,200농가 (2,800ha면적)에 지원하여 농가들이 적기에 방제할 수 있도록 이달 7일부터 벼 재배농가들에게 약제를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과수 돌발해충이 발생할 것에 대비하여 관내 과수원을 중심으로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등 과수돌발해충과 비래해충에 대한 정밀예찰을 금년 6~7월에 집중적으로 실시한 바 있다.

읍.면을 통해 과수돌발해충 방제 지원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115농가, (84ha분)에 대하여 방제지원협의회를 개최하여 약제를 선정(펜텀, 빅카드)하는 등 과원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벼 병해충 방제는 예방을 위한 사전방제가 중요하나  농가들이 병해충 방제시 폭염에 의한 일사병이나 농약중독을 입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철저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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