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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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수행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3.08.1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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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보건소(소장 한일덕)가 그 동안 수행해 온 국가 주도형 사업방식을 탈피하고 지역특성 및 건강문제, 주민수요에 초점을 둔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중앙정부가 지역여건과 무방하게 획일적으로 실시하는 국가 주도형 사업방식에서 지자체가 지역특성 및 주민 수요에 맞는 건강증진사업을 기획·수행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사업의 연계성 없이 수행해 왔던 금연, 절주, 신체활동, 영양, 구강보건, 심뇌혈관질환관리, 치매관리, 방문건강관리 등 13개의 사업을 지역여건에 맞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과 사업수행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시 보건소는 2014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보건소장을 총지휘로 한 T/F팀을 구성하고 그동안 수행해 온 사업의 분석과 지역특성 및 인구구조를 고려해 생애주기별로 주민의 요구에 맞춘 건강증진사업을 기획했다.
한일덕 보건소장은 “한정된 예산과 자원을 극복하고자 지역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주민이 만족하는 건강증진사업이 이루어지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이용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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