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정신과 의료비 지원 및 다문화 가정 정신건강 실태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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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정신과 의료비 지원 및 다문화 가정 정신건강 실태조사 실시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3.08.2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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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김제시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초·중·고)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자녀 등 정신과 의료비 지원을 1인당 최대 30만원 지급 한다고 밝혔다.
최근 아동·청소년들의 ADHD(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 우울, 왕따, 자살 등의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면서 정신과적 문제로 학교생활 및 일상생활에 부적응을 보이는 아동·청소년들에게 정신의료기관 검사비 및 치료비를 지원함으로서 정신건강문제의 예방, 조기발견 및 상담, 치료를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발달을 돕고자 한다.

또한 9월부터 10월까지(2개월) 다문화가정(583가구)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사업 요구도 및 방향을 모색하고 향후 사업 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제시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은 정신건강의 위험에 많이 노출되어 있으나 여전히 혼자만의 문제로 생각하고 적극적인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정신건강 인식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문화가정 사업으로 스트레스 관리 , 우울 및 자아존중감 향상 프로그램, 부부 및 시부모 갈등, 등 정신건강 상담 등을 적극 추진 중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이나 도움이 필요하신 분은 김제시정신건강증진센터(540-1350)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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