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추석절 대비 농업기계 임대사업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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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추석절 대비 농업기계 임대사업 활발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3.09.05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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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 예취기 임대ㆍ고장수리까지

정읍시(시장 김생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벌초를 위한 예취기 사용이 많아질 것에 대비하여 예취기 임대사업과 무상수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예취기 작업을 시작할 때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예취날, 안전커버 등 각 부분 체결상태와 칼날의 균열, 휨 등을 확인하고 보안경, 안전모, 무릎보호대, 안전화 등 보호장구를 반드시 착용해야하며, 빈병, 깡통, 돌, 등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스프레이형 살충제를 준비하여 벌로 인한 피해에 대비해야 하며, 작업시 15m 이내에는 사람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한 후 작업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농기계 임대사업소(제2청사내-정우면 정우남로 282)에서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임대용 예취기를 사용하고자 하는 농업인이나 귀성객 및 출향인에게 농업인 안전공제 가입 후 예약에 의한 임대를 해주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마을단위 순회수리시 예취기를 중점적으로 수리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은 내방수리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하며 수리시 소요되는 부품대금은 연간 가구당 3만원까지는 시에서 무상으로 지원하고 3만원 이상 초과시 초과금액은 농가가 부담할 수 있도록 하여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등 대 농민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기계 임대요령은 사용 15일 전부터 사전예약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화(☏ 539-6285, 6286) 또는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고 임대기간 1~2일간 가능하며 예취기는 1일 2,000원 임대료를 받고 있으며 사용중 고장발생시 전화통화로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처리를 해주고 있다.
농기계를 임대하여 사용한 출향인 중에는 “정읍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업기계임대사업은 1년에 1~2회 사용하는 예취기를 임대해 줌으로써 먼 곳에서부터 기계를 준비하지 않고 가까운 농업기술센터에서 빌려 조상님들의 산소를 벌초하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또한 추석전날인 18일에는 예취기 사용중 고장으로 인한 출향인 및 성묘객 불편해소와 편의제공을 위하여 정상근무에 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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