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박물관, ‘제2기 박물관해설사 양성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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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립박물관, ‘제2기 박물관해설사 양성교육’ 운영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3.09.0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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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립박물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제2기 박물관해설사 양성교육’을 운영한다.
시립박물관의 전시에 대한 심화학습과 해설실습을 통하여 품격있는 자원봉사자를 육성하고 박물관 관람객에게 질 좋은 관람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기획하였다.

교육생 모집 결과 45명이 접수하였으며 고등학생 1명, 대학생 1명, 일반인 28명 등 모두 35명의 교육생을 확정하였다.
지난 7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에 진행되는 교육프로그램은 모두 5주 15강좌로써 상설전시 분야별 전문가를 섭외하였다.
특히 유병하 국립전주박물관장 은 박물관의 세계를, 이흥재 도립미술관장은 정읍문화의 멋에 대한 강좌를 병행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하였다.
박물관 측은 교육생들이 강사와 소통을 통해 해설능력을 배양하고 수료 후 자원봉사시 박물관 관람안내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지난 해 제1기 박물관해설사 양성교육에서는 36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본 교육생이 아니더라도 일반 시민들도 듣고 싶은 강좌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김생기 시장은 “이번 교육행사를 통하여 박물관운영에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전문 인력을 육성하여 문화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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