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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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 선정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3.09.1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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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스마트공간문화기술공동연구센터(센터장 한동숭)가 미래창조과학부의 R&D 사업인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에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전자부품연구원(KETI), 국립문화재연구소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메타버스 기반 스마트 전시 안내시스템 개발’이라는 프로젝트를 제안하여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 프로젝트는 스마트 전시와 관련된 다양한 기술들을 구현 가능하도록 통합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으로 2014년 12월까지 20억 규모의 지원을 받는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에서 전주대 스마트공간문화기술공동연구센터가 수행하는 분야는 이미 센터에서 개발해 상용화 과정을 밟고 있는 MMOID(Massive Multi-User Online Interactive Display)기술을 활용해 메타버스 전시 안내시스템 플랫폼 개발 및 시제품을 개발하는 부분이다.
MMOID 기술은 여수세계박람회 스카이타워 스마트 인터랙티브 전시 콘텐츠 구현 및 전주시립교향악단과 진행한 비주얼 어플라우즈(Visual Applause)시연 등을 통해 검증된 기술로 이번 미래창조과학부 과제에 접목되어 기술의 수준을 고도화 시키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시제품 구축 장소로는 익산 미륵사지 전시관 및 전주 한옥마을 관광 안내 전시 공간 등이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연구책임자 김광신 교수는 “이 과제를 통해 개인용 스마트 디바이스가 전시 공간에서 관람자의 자유도를 높이고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 받는 스마트 전시 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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