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 온정의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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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 온정의 손길 이어져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3.09.1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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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정읍시 여성자원활동센터 소속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자원봉사센터 1층 참사랑봉사의 집에서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밑반찬을 만들어 읍면동에서 추천받은 거동 불편 및 불우세대 100가구에게 전달키로 했다.

 정읍시여성자원활동센터 백인출회장은 “재료구입에서부터 손질, 조리, 포장까지 손길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했다”며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밑반찬으로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읍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영숙)는 지난 12일 12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사랑과 정성으로 송편을 만들어 독거노인에게 전달했다.
회원들은 모두 쌀 60kg의 송편을 만들어 독거노인 밑반찬 지원대상자 50세대에 전달하고 위로.격려했다.

▲정읍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김영숙씨는 “앞으로도 여성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가장 잘 할 수 있고, 또 꼭 필요한 사업이라 판단되면 언제든지 자원봉사를 함께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시 초산동주민센터는 「참좋은사람들 사람나눔공동체(대표 유영준)」와 합동으로 지난 12일 어르신들을 초청해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점심 무료급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주민센터 직원과 「참좋은 사람들」은 200인분 이상의 국수를 준비하여 어르신들께 대접했다.
주민센터는 지난 4월부터 매달 2회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로 점심을 대접해오고 있으며, 행사 때마다 초산동 내 단체장과 직원들이 합심하여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또 주민센터 직원들은 독거노인과 1대1 결연 맺기를 통해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이번 추석에도 결연을 맺은 가정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따뜻한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유한회사 동성아스콘(회장 송기태)에서는 지난 10일 추석명절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을 돕는데 써달라며 100만원을 정읍시에 기탁했다. 
송기태 회장은 이날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읍시는 기탁된 성금을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탁자의 뜻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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