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경감과 학생복지 증진 및 학교교육에서의 실질적인 기회균등 실현을 위해 2013학년도 2차 저소득층 학생 교복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복비 지원은 도내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지원 대상으로 하며, 기존 저소득층 학생 기준(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정, 복지시설 입소자, 기타저소득층)에는 제외 되었으나 가정의 갑작스런 소득 감소나 가족의 질병, 부모님의 별거, 다문화가정 등 학교별로 학급당 2명 내외로 담임선생님의 추천을 받아 예산범위 내에서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비는 각급학교를 통해 지원 대상 학생의 학부모(보호자) 계좌로 입금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학부모와 학생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만족도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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