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돌이 포순이와 프리허그(FREE HUGS)를 통한 학교폭력 상처 치유 활동 인기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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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돌이 포순이와 프리허그(FREE HUGS)를 통한 학교폭력 상처 치유 활동 인기 만점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3.09.24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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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경찰서(서장 황대규)는 관내 초?중?고학생들을 대상으로 포돌이?포순이 프리허그 활동을 펼쳐 학생들로부터 인기가 치솟고 있다.

  “프리허그”란 길거에서 “프리허그”라는 피켓을 들고 기다리다가 자신에게 포옹을 청해오는 불특정 다수인을 안아주는 행위이다.

  장난스럽게 안아주는 이 행위가 현대인의 정신적 상처를 치유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학교전담 경찰관이 포돌이 포순이 복장을 하고 하교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리허그 활동을 함으로써 학교폭력 예방과 정신적 상처 치유를 도모한다는 것이다.

  완주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은 각 학교를 순회하며 프리허그활동을 펼쳐 학생들이 학교폭력근절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학생들은 하교길에 포돌이 포순이가 나타나자, 반가워 하며 주위를 멤돌다가 포돌이 포순이가 프리허그를 청해오자 자연스럽게 포옹을 하며 즐거워하였다
  황대규 완주경찰서장은 “포돌이 포순이가 하교길에 학생들과 포옹하며 어울리면서 학교폭력 예방 의식이 자연스럽게 스며들게하여 눈높이에 맞는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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