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정읍시원예특작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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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정읍시원예특작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 박차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3.09.2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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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7개 지역농 원협조합장 참석 발기인대회 열어 설립 위한 협약식 가져

정읍시는 지난 25일 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 회의실에서 7개 지역농·원협 조합장과 전라북도와 정읍시 관계 공무원, 농협전북지역본부, 컨설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시원예특작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조합공동법인」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발기인대회에서는 법인명 및 발기인조합 확정, 정관, 조공법인 설립에 관한 기본협약 확정, 설립추진위원회 구성, 자본금 규모 및 출자 비율 등 조합공동법인 설립을 위한 9개 의안에 대해 협의가 이루어졌다.

 
 설립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에는 김흥선 농협중앙회 농협정읍시지부장(7개 발기인 조합 제외)과 발기인 조합장 중 호선된 정태호 샘골농협 조합장이 선임됐다.  또 위원은 공동위원장을 맡은 정태호 샘골농협 조합장을 제외한 6인의 발기인조합장이, 간사에는 농협시지부 김동경 농정지원단장이 맡아 공동법인 설립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산지유통활성화를 위해 조합공동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조합공동법인이 설립되면 현재 「농업법인회사 (주)정읍시농산물유통」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정읍지역 산지유통을 맡게 되는 만큼 체계적인 산지유통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읍시농산물유통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억을 목표로 산지공동출하를 하고 있으며, 현재 70억원을 달성하여 연말까지는 목표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다.

 

한편 정읍시는 산지유통 활성화의 일환으로 내년에 40억원 규모를 투입해 산지유통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정읍박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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