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좋고 품질 좋은 무주사과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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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좋고 품질 좋은 무주사과 기대하세요!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3.10.1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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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안성면 사과 탑프루트 단지 농가들 일본 연수

무주군 안성면 사과 탑프루트 시범단지 농업인 16명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사과의 본 고장 일본으로 선진지 벤치마킹을 다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농업인들은 아오모리 사과시험장에서 사과신품종과 왜성대목 육성현황, 병해충 방제체계 등을 벤치마킹했으며, 히로사키시 사과공원에서는 사과 체험농장 시설 및 운영현황, 사과 가공제품 판매시설 등을 견학했다.

또한 현지 농가를 방문해 나리타 전정법의 장.단점을 파악하는 등의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 안성면 사과 탑프루트 시범단지 진광섭 회장은 “지원에 의한 선진지 견학이 아닌 무주군의 사과 산업 발전을 위해, 재배기술 향상,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다는 일념으로 참여 농가들이 연수 경비 전액을 자부담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그만큼 열정이 뒷받침 된 연수 일정이었던 만큼 모두가 바라는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신상범 원예기술 담당은 “일본에서 벤치마킹한 나리타식 전정법 등 재배기술들을 농가에 효율적으로 접복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주군 안성면 사과 탑프루트 시범단지는 지난 2012년도에 시범단지 지정을 받은 이래 무주군 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한 핵심 기술교육을 받고 있으며, 재배기술 향상과 소득증대가 눈에 띄는 시범단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범단지 우수상과 후지 품종에서 품질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는 홍로 품종에서 2농가가 품질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우수한 품질의 사고 생산에 대한 농가들의 열의도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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