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합동 비상대응 종합훈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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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 합동 비상대응 종합훈련 시행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3.10.1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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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전북본부 호남고속철도건설공사 철도사고대비 비상대응 종합훈련

 코레일 전북본부는 17일 호남선 익산역에서 호남고속철도 건설공사용 타워크레인이 전도된 것을 가상한 비상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기존에 시행했던 단순한 사고복구위주 훈련에서 탈피하여 국민들의 철도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분야별 실제상황을 가상한 종합훈련으로 시행하였다.

특히, 열차승무원들에게도 가상상황을 부여해 신속한 조치능력을 배양함은 물론, 현장 복구요원들의 위기관리 대응능력을 배양함으로써 고객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전라선철도주식회사·한국산업간호협회·한국철도시설공단·대림산업·철도특별사법경찰대)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기적인 공조를 바탕으로 위기대응 능력 향상 훈련을 실시했다.
 행사를 주관한 유재영 전북본부장은 “2014년 호남고속철도 건설로 많은 위험요인이 있지만 단 한건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점검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시공업체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사고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2중 3중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등 안전제일 건설공사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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