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귀농 귀촌 소양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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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귀농 귀촌 소양교육 실시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3.10.2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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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귀농.귀촌인 40명 대상

무주군은 21일 농업기술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2013년 귀농.귀촌인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주민들과의 조화로운 삶을 주도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관내 귀농.귀촌인 4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특강과 현장견학을 함께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전문가 특강시간에는 (사)농촌으로 가는 길 성여경 대표가 귀농.귀촌인으로서의 역량 강화와 갈등 관리에 대한 내용을 강의했으며, 귀농.귀촌인들은 안성면 블루베리 농장과 사과농장을 방문해 농가들로부터 농업인으로서의 삶과 재배 노하우 등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귀농인 김 모 씨는 “그간의 생업을 접고 낯선 곳에서 새로 시작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닌데 군에서 지속적으로 마련해주는 교육과 농가들과의 만남이 많은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2013년 현재 무주군에 귀농.귀촌한 주민들은 200여 가구로 무주군은 귀농.귀촌인 학교를 비롯한 예비 귀농인 신고제 등을 운영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2013년 도시민 농촌유치지원 사업 대상지로도 선정되면서 살기 좋은 귀농허브 정착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한편, 무주군은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에서 개최되는 귀농.귀촌 창업박람회에도 참가해 귀농.귀촌에 관한 무주군의 주요 정책들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다.
박람회에는 마을 활력 담당 공무원과 귀농.귀촌인들로 구성된 반딧불이 농촌사랑회 회원 등 1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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