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제40회 관광의 날을 기념해 전주 코아리베라호텔에서 개최됐던 관광진흥유공자 시상식에서 무주군 관광안내원 김정희 씨가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도지사 표창을 받은 김정희 씨(47세)는 ‘07년도부터 무주군관광안내원 재직해오는 동안 지역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친절한 응대로 고객 만족을 이끌어 호평을 받았으며, 끊임없는 자기개발과 노력을 통해 업무의 질과 관광안내원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후배 관광안내원과 해설사들 사이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김정희 씨는 “관광 1번지 무주군을 소개하고, 안내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것에 대단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밑거름 삼아 더욱 친절하고 내실있게 무주를 찾아주신 관광객들을 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광의 날 기념 관광진흥유공자 표창은 관광분야 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관광산업육성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관광행정 분야에 1년 이상 근무하면서 관광객 유치 및 관광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사람들에게 수상의 영예를 주고 있다.
한편, 무주군 관광육성 문창언 담당은 “무주군 관광안내원과 해설사들의 활약은 무주를 다녀가시고 만나보신 관광객 여러분이 먼저 알아봐 주신다”며 “무주군에서는 이분들의 역량을 강화해 관광객들에게 국제휴양도시로서 남다른 감동을 선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