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준 최고의 선물 무풍사과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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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준 최고의 선물 무풍사과와 함께!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3.10.2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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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무풍면 반딧불사과축제 성료

제24회 무풍면민의 날 기념 사과축제가 지난 26일 무주군 무풍면 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자연이 준 최고의 선물, 무풍 명품사과와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무풍면이 주최하고 무풍체육진흥회가 주관한 것으로, 홍낙표 무주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과 출향면민 등 2천 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무풍면 사과단지 사과수확체험과 맞물려 성황을 이뤘으며 부산과 대전, 서울 등 자매결연 도시 주민들과 서울시 소비자(유기농)단체 회원 등 도시소비자들도 방문해 의미를 더했다.
무주군 무풍사과축제는 오전 10시 사과 길게 깎기, 사과 높이 쌓기, 윷놀이, 제기차기, 단체줄넘기, 사과 박 터뜨리기 등 화합행사를 비롯해 기념행사와 사과따기 등 체험행사, 사과포토존 등 부대행사로 진행됐으며, 기념식에서는 고동양 씨(두평리)와 우하순 씨(철목길)가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군수표창을, 박노용 씨(지산길)가 면민의 장을 수상했으며 김병현 씨(두평길)가 무풍사과영농조합에서 주는 사과왕에 선정됐다.
홍낙표 군수는 “사과는 무주가 자랑하는 향토작목이자 농가에 든든한 소득은 안기고 있는 효자작목”이라며, “무풍면민 여러분께서는 자부심을 가지고 더 좋은 맛과 품질을 위해 노력하고, 도시민 여러분께서는 더 큰 기대를 가지고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6일과 27일에는 무풍면 증산리 사과단지에서 개최된 사과(후지)수확체험에는 5천400여 명의 도시민들이 찾아왔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개인 별로 분양받았던 사과나무 1,800주에서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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