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친환경학교급식 가을걷이 체험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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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친환경학교급식 가을걷이 체험행사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3.10.2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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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대문구 학부모,교사,학생,친환경급식지원센터직원등 80여명은 지난 26일 고산광역친환경농업단지를 방문하여 다양한 영농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광역단지 시설견학 및 메뚜기잡기, 고구마수확, 곶감만들기, 벼베기, 호롱기와 홀태, 풍구를 이용한 전통 탈곡등을 체험했다.

 서대문구와 고산농협은 2009년 친환경쌀 30개학교, 91톤 공급을 시작으로 올해는 170개 어린이집, 25개 유치원, 39개 초·중·고, 91개 경로당에 친환경쌀 500여톤의 납품계약을 체결하였다.
 서대문구는 서울시자치구중에서 모범적으로 친환경학교급식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업대상자 선정도 매년 전국을 대상으로 현장평가, 품평회등을 통해 친환경쌀의 품질과 안전성, 체험프로그램운영등을 종합평가하여 고산농협이 공급대상자로 선정되어 3월부터 현재까지 공급되고 있다.      
 고산농협은 수도권 친환경 쌀공급을 위하여 국내에서 인증이 까다로운 아이쿱생협인증과 함께 추가로 GAP인증을 획득하였으며 친환경벼 전용도정시설을 자체적으로 구축하는등 친환경농산물의 생산, 유통, 가공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     
 이날 국영석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지역의 잠재적 가치를 발견해 주고 농산물에 있어 웰빙을 넘어 힐링을 생각하는 농산물을 공급하는데 노력 하겠다”며 “서대문구가 우리지역 농산물에 공정한 가격을 지지해 주셔서 우리지역농업인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천 할 수 있도록 하여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국조합장은 또한  “친환경농업의 확대야 말로 자연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농업, 아이들의 건강한 삶을 약속한다”며 “친환경급식확대를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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