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지난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조사료 경영체 대표 및 경종농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풀사료 재배면적 확대를 위한 경영체 협의회를 개최 했다.
이번에 개최된 협의회의 주된 목적은 양질의 조사료 생산기반 확대를 통해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보전달 및 조사료농가의 의견을 수렴해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편, 한병해 축산치즈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축산물 생산비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사료비의 절감을 위해 2014년에도 유휴농지를 활용한 양질의 풀사료 생산기반확대에 주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소값 하락과 사료값 상승 등으로 위축된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 및 안정적인 축산경영 도모를 위해 조사료 재배면적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조사료 생산 경영체와 농가에 30억원을 투입해 풀사료 장비 및 장려금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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