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사단인 제35보병사단 기동대대 및 206/506항공대, JB전북은행은 29일 은행본점 옥상 및 3층 대강당에서 실정에 대비한 가상 테러대비훈련을 1시간여 동안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침투, 국지도발 및 불순분자 테러리스트에 의한 전북은행 본점 건물이 점거 및 타격됐을 경우 향토사단 및 전북은행 안전관리팀에 의한 테러대비 실제 훈련을 실시해 신속한 출동 및 테러대비태세 확립을 위해서다.
안전관리팀 이금수 팀장은 “이번 훈련은 전북에서 최초로 민간시설(다중이용시설)에서 테러대비훈련이 진행되고, 기대되는 훈련으로 연초에 있었던 전주 롯데백화점 폭발물테러 협박사건 같이 유사 상황이 발생됐을 경우를 대비, 전북은행 이용 고객 및 입주회사에 대한 안전 확보차원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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